과거에는 명문대를 나와 고학점과 좋은 영어 성적 등을 가져 취업에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음.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청소년의 생각과 눈높이도 달라지기 시작함. 일이 돈을 버는 수단뿐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 될 수 있다고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되면서 청소년들은 취업만이 아닌 창업에 대한 생각도 커지고 있음.

그러나 창업에 필요한 역량은 단기간에 형성되기 어렵습니다. 이에 최근에는 교과 내에서 창업교육을 시도하는 것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고등학교에서는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성격, 성취기준 등에 기업가정신 관련 내용이 제시되어 있음. 또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와 청소년 비즈쿨,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등과 같이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음.

따라서 익산시도 이에 맞춰 창업에 대한 폭을 넓혀 청년에만 치우치지 않고, 익산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모두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청소년 창업 인프라 형성을 제안함.

1.창업동아리

창업을 원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동아리를 만들고 실제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생각함. 실제로 군산의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에서는 학생주도 프로젝트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여 팀을 만들고 활동을 하는데, 2020년에는 4개의 팀이었지만 2021년에는 8개의 팀으로 늘어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함. 이처럼 익산시에서도 시청 또는 교육청의 지원하에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꾸려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진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기회를 마련했으면 함. 그러므로 창업 동아리를 만드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비용을 지원하고 교육을 받고자 한다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진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함.

2.공유오피스

현재 각종 여러 지자체(서울, 부산등)에서 창업을 독려하고 행정적 지원이 가능한 공유 오피스협업 운영을 통해 창업자들의 초기 자원 기반이 되어주고 있음. 그러나 익산은

이러한 부지 및 행정적 방법이 없음. 이에 지자체 협력 공유 오피스를 운영함으로써 창업을 위한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여 사무공간으로써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함.

업무 공간은 구분 지어 사용하되, 회의실, 미팅룸, 화장실, 휴게공간 등은 공용으로 두어 관리비, 통신비 등 부대비용을 절약하고자 고안된 공간 임대 시스템

*공유 오피스 장단점 및 현황

3, 정기강연

전국엔 예비 창업자들과 기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이 많음. 하지만 익산에는 청소년들이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하고, 창업에 대해 잘 모르는 청소년들이 정보를 접할 기회는 매우 적음.

따라서 시에서 주최하여 정기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 발명 교육 혹은 수련관에서 창업 & 발명과 관련한 행사를 열었으면 좋겠음.

- 창업 동아리 지원

청소년 시기에 창업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한층 더 단단하게 굳힐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여 창업 활동을 하는 것이기에 책임감과 자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함. 또 구상을 하고 생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음으로써 실제로 창업을 계획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

-공유 오피스

4차 산업 기반의 서비스 스타트업의 경우 공유 오피스를 통한 사무공간 이용 등의 자원 역할 담당,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 활용가능, 초기 스타트업의 어려움을 지자체 내에서 행정적 도움을 통해 해소 가능, 지역인재를 유출 시키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시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됨.

-정기강연

청소년들이 과중한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본인이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 마련. 성인도 어려워하는 창업을 청소년들이 도전해보고 경험 해 봄으로서, 도전 의식을 함양, 또한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익산의 청소년들이 쉽고 편하게 창업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음.